주식 세금 총정리 -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계산법과 절세 방법
주식 투자 시 내야 하는 세금 종류와 계산 방법, 실전 절세 전략을 정리합니다
주식 투자 시 내야 하는 세금
주식으로 돈을 벌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수익만 생각하고 세금은 나중에 알게 되는데, 미리 알면 절세도 가능하고 실질 수익률 계산도 정확해집니다.
주식 관련 세금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팔 때 내는 증권거래세, 큰 금액 수익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 배당금에 붙는 배당소득세. 각각 부과 기준과 세율이 다르니까 하나씩 정리하겠습니다.
증권거래세 계산법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매도할 때 무조건 내는 세금입니다. 수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팔기만 하면 부과됩니다.
| 시장 | 세율 | 특징 |
|---|---|---|
| 코스피 | 0.03% | 농어촌특별세 0.15% 별도 |
| 코스닥 | 0.18% | 농특세 없음 |
| 코넥스 | 0.10% | 농특세 없음 |
코스피 종목을 1,000만 원어치 팔면 증권거래세 300원 + 농특세 1,500원 = 1,800원입니다. 금액이 작아 보이지만 단타를 자주 하는 분들은 누적되면 꽤 됩니다. 하루에 수십 번 매매하면 한 달에 수십만 원이 세금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대상과 계산
국내 주식의 경우, 대주주가 아니면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대주주 기준은 종목별 지분 1% 이상 또는 보유액 50억 원 이상입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만 해외 주식은 다릅니다. 미국 주식이든 일본 주식이든 해외 주식은 연간 수익 250만 원 초과분에 대해 22%(양도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가 부과됩니다. 250만 원까지는 공제되니까 세금이 없고, 그 이상부터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로 1년간 500만 원 수익을 냈다면, 250만 원 공제 후 250만 원에 대해 22%인 55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생각보다 큽니다.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매년 5월에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증권사에서 대행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활용하세요.
배당소득세 계산법
배당금을 받으면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가 원천징수됩니다. 배당금 100만 원이면 실수령액은 846,000원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연간 금융소득(이자 + 배당)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이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되어 최고 45%까지 세율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고배당주를 많이 보유한 분들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실전 절세 전략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 ISA 계좌 활용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발생한 수익은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입니다.
- 손실 상계 - 해외 주식은 수익과 손실을 상계할 수 있습니다. A종목에서 500만 원 벌고 B종목에서 300만 원 잃었으면 순수익 200만 원만 과세 대상입니다.
- 연말 손실 실현 - 해외 주식 보유 중 평가손실이 있으면 연말에 팔았다가 다시 사서 손실을 확정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연금저축 ETF - 연금저축계좌에서 ETF를 매매하면 매매차익에 세금이 없고,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도 받습니다.
세금을 아끼는 것도 수익의 일부입니다. 수익률이 같아도 절세 전략을 쓰면 실질 수익이 달라집니다. 오늘의단타에서 종목을 선정할 때도 매매 빈도에 따른 세금 부담을 함께 고려하면 더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