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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월 수입별 세금 시뮬레이션 - 100만~1000만 원 구간별 실제 납부액

월 10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구간별로 실제 세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계산해봤습니다. 종합소득세, 건강보험료, 국민연금까지 전부 포함한 현실적 시뮬레이션입니다.


스트리머 소득의 세금 구조 기본

스트리머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세법상 사업소득(인적용역)으로 분류됩니다. 아프리카TV 별풍선, 치지직 후원, 유튜브 슈퍼챗 등 플랫폼에서 받는 수익은 모두 여기에 해당하죠. 근로소득자와 달리 회사가 세금을 대신 내주지 않기 때문에,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직접 납부해야 합니다.

2026년 기준 종합소득세 세율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1,400만 원 이하: 6%
  • 1,400만~5,000만 원: 15%
  • 5,000만~8,800만 원: 24%
  • 8,800만~1억 5,000만 원: 35%
  • 1억 5,000만~3억 원: 38%
  • 3억~5억 원: 40%
  • 5억~10억 원: 42%
  • 10억 원 초과: 45%

여기에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의 10%)가 추가됩니다. 그런데 실제 납부액을 계산하려면 필요경비율을 먼저 적용해야 합니다. 스트리머는 단순경비율 또는 기준경비율을 적용받는데, 연 수입 2,400만 원 미만이면 단순경비율(약 64.1%), 이상이면 기준경비율(약 17.4%)을 적용합니다. 다만 기준경비율 적용 시 실제 지출 증빙이 있으면 추가 경비 인정이 가능합니다.

월 100만~300만 원 구간 시뮬레이션

월 100만 원 (연 1,200만 원)

연 수입 2,400만 원 미만이므로 단순경비율 64.1%를 적용합니다.

  • 총 수입: 1,200만 원
  • 필요경비: 1,200만 × 64.1% = 769만 원
  • 과세표준: 431만 원
  • 산출세액: 431만 × 6% = 약 25만 8,600원
  • 지방소득세: 약 2만 5,860원
  • 연간 총 세금: 약 28만 4,460원 (월 약 2만 3,700원)

월 100만 원 벌 때 실제 세금은 월 2만 원대입니다. 부담이 크지 않죠. 하지만 이 구간에서도 신고를 안 하면 가산세가 붙으니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월 200만 원 (연 2,400만 원)

경계 구간입니다. 연 2,400만 원이면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의 경계에 걸리는데, 2,400만 원 '미만'이 단순경비율 기준이므로 정확히 2,400만 원이면 기준경비율로 넘어갑니다. 여기서는 단순경비율 마지막 적용으로 계산합니다.

  • 총 수입: 2,400만 원
  • 필요경비: 2,400만 × 64.1% = 1,538만 원
  • 과세표준: 862만 원
  • 산출세액: 862만 × 6% = 약 51만 7,200원
  • 지방소득세: 약 5만 1,720원
  • 연간 총 세금: 약 56만 8,920원 (월 약 4만 7,400원)

월 300만 원 (연 3,600만 원)

이제 기준경비율(17.4%)이 적용됩니다. 세금 부담이 확 늘어나는 구간입니다.

  • 총 수입: 3,600만 원
  • 필요경비(기준경비율): 3,600만 × 17.4% = 626만 원
  • 과세표준: 2,974만 원
  • 산출세액: 1,400만 × 6% + 1,574만 × 15% = 84만 + 236만 = 320만 원
  • 지방소득세: 32만 원
  • 연간 총 세금: 약 352만 원 (월 약 29만 3,000원)

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올라가면 세금이 월 4만 7천 원에서 29만 3천 원으로 6배 넘게 뜁니다. 이 구간이 바로 경비율 절벽입니다. 실제 장비 구매비, 인터넷 요금 등을 증빙해서 추가 경비로 인정받지 않으면 세금 부담이 급격히 커집니다.

월 500만~700만 원 구간 시뮬레이션

월 500만 원 (연 6,000만 원)

이 구간부터는 사업자등록을 하고 장부를 기장하는 것이 거의 필수입니다. 기준경비율만으로는 세금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죠.

기준경비율만 적용한 경우:

  • 총 수입: 6,000만 원
  • 필요경비: 6,000만 × 17.4% = 1,044만 원
  • 과세표준: 4,956만 원
  • 산출세액: 1,400만 × 6% + 3,556만 × 15% = 84만 + 533만 = 617만 원
  • 지방소득세: 약 61만 7,000원
  • 연간 총 세금: 약 679만 원 (월 약 56만 6,000원)

간편장부 기장을 통해 실제 경비(장비비, 인터넷, 전기료, 사무실 임대료, 편집자 인건비 등)를 40% 수준으로 인정받으면:

  • 필요경비: 6,000만 × 40% = 2,400만 원
  • 과세표준: 3,600만 원
  • 산출세액: 1,400만 × 6% + 2,200만 × 15% = 84만 + 330만 = 414만 원
  • 지방소득세: 약 41만 4,000원
  • 연간 총 세금: 약 455만 원 (월 약 37만 9,000원)

장부 기장만으로 연간 224만 원을 절세할 수 있습니다.

월 700만 원 (연 8,400만 원)

장부 기장 + 실제 경비 40% 인정 기준:

  • 총 수입: 8,400만 원
  • 필요경비: 3,360만 원
  • 과세표준: 5,040만 원
  • 산출세액: 1,400만 × 6% + 3,600만 × 15% + 40만 × 24% = 84만 + 540만 + 9만 6,000 = 633만 6,000원
  • 지방소득세: 약 63만 3,600원
  • 연간 총 세금: 약 697만 원 (월 약 58만 1,000원)

월 700만 원을 벌면 수입의 약 8.3%를 세금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경비 인정을 잘 받으면 실효세율이 한 자릿수에 머물 수 있는 마지막 구간입니다.

월 1,000만 원 구간 시뮬레이션

월 1,000만 원 (연 1억 2,000만 원)

본격적으로 고소득 스트리머 영역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세무사 없이 세금 신고를 하면 거의 확실하게 손해를 봅니다.

장부 기장 + 실제 경비 35% 인정(고수입일수록 경비율 인정 비율 낮아짐):

  • 총 수입: 1억 2,000만 원
  • 필요경비: 4,200만 원
  • 과세표준: 7,800만 원
  • 산출세액: 1,400만 × 6% + 3,600만 × 15% + 2,800만 × 24% = 84만 + 540만 + 672만 = 1,296만 원
  • 지방소득세: 약 129만 6,000원
  • 연간 총 세금: 약 1,426만 원 (월 약 118만 8,000원)

월 1,000만 원 수입에서 약 119만 원이 세금입니다. 실효세율 약 11.9%로, 직장인 대비 낮은 편이지만 여기에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이 추가됩니다.

만약 경비 증빙 없이 기준경비율로만 신고하면:

  • 필요경비: 1억 2,000만 × 17.4% = 2,088만 원
  • 과세표준: 9,912만 원
  • 산출세액: 1,400만 × 6% + 3,600만 × 15% + 3,800만 × 24% + 1,112만 × 35% = 84 + 540 + 912 + 389만 = 1,925만 원
  • 지방소득세: 192만 5,000원
  • 연간 총 세금: 약 2,118만 원 (월 약 176만 5,000원)

경비 증빙 여부에 따라 연간 692만 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세무사 수수료가 연 100~200만 원이라 해도 충분히 남는 장사입니다.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추가 부담

세금만 내면 끝이 아닙니다. 스트리머는 지역가입자로서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을 별도로 납부해야 합니다.

건강보험료 (2026년 기준)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는 소득, 재산, 자동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하여 산정합니다. 소득 부분만 놓고 보면:

연소득월 건강보험료(본인부담)장기요양보험 포함
1,200만 원약 4만 5,000원약 5만 2,000원
3,600만 원약 12만 원약 13만 8,000원
6,000만 원약 19만 원약 21만 9,000원
1억 2,000만 원약 35만 원약 40만 3,000원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국민연금은 신고소득의 9%를 본인이 전액 부담합니다. 직장인은 회사와 반반이지만 프리랜서는 혼자 다 내야 합니다.

  • 월 소득 100만 원 → 월 9만 원
  • 월 소득 300만 원 → 월 27만 원
  • 월 소득 500만 원 → 월 45만 원 (상한액 근접)
  • 월 소득 617만 원 이상 → 월 약 55만 5,300원 (2026년 상한액)

월 1,000만 원을 버는 스트리머의 실질 부담을 전부 합산하면: 세금 119만 + 건보료 40만 + 국민연금 55만 = 월 약 214만 원입니다. 수입의 21.4%가 세금과 사회보험료로 나가는 셈입니다.

구간별 절세 전략 요약

각 수입 구간마다 최적의 절세 전략이 다릅니다. 아래에 구간별 핵심 전략을 정리합니다.

월 100만~200만 원 구간

  • 단순경비율 적용이 되므로 별도의 장부 기장 불필요
  • 종합소득세 신고만 정확히 하면 됨
  • 연금저축 가입으로 세액공제 13.2% 추가 절세 가능 (연 400만 원 한도)

월 300만~500만 원 구간

  • 간편장부 기장 필수 - 기준경비율에서 실제경비율로 전환하면 연 100만 원 이상 절세
  • 사업자등록 검토 시작 (부가세 환급 가능)
  • 장비 구매 시 세금계산서 수취하여 경비 증빙
  • 노란우산공제 가입 (연 500만 원 한도 소득공제)

월 500만~700만 원 구간

  • 세무사 기장대리 적극 활용 (월 10~15만 원 수수료)
  • 복식부기 전환 검토
  • 법인 전환 시뮬레이션 해볼 시점
  • 퇴직연금(IRP) 추가 가입으로 세액공제 극대화

월 1,000만 원 이상

  • 법인 설립 적극 검토 - 법인세 최저세율 9%(과표 2억 이하)로 절세 효과 큼
  • 가족 고용을 통한 소득 분산 (실제 업무 수행 필수)
  • 성실신고확인 대상 여부 확인 (연 5억 이상)
  • 세무사 + 회계사 이중 자문 체계 구축

핵심은 수입이 올라갈수록 '아끼는 절세'가 아니라 '투자하는 절세'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세무사 수수료, 법인 설립 비용, 장부 기장 비용 등은 전부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이중으로 절세 효과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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