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켜고 후원이 들어왔는데 화면에 알림이 안 뜹니다. 분명히 위젯 URL을 복사해서 넣었는데 말이죠. OBS 화면에는 검은 네모만 덩그러니 떠 있고, 시청자는 채팅으로 "후원 알림 어디 갔어요?"라고 묻습니다. OBS 브라우저 소스 추가에서 막히는 BJ가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저한테 컨설팅 받으러 온 분들 중에 첫 송출 세팅에서 가장 오래 붙잡고 있던 게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사실 원리만 알면 5분이면 끝납니다. 그런데 그 원리를 아무도 안 알려줍니다. 오늘은 후원 알림이 안 떠서 별풍선 인증을 놓치던 BJ 3명이 어떻게 풀어냈는지, 그 순서를 그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브라우저 소스가 도대체 뭔가요
쉽게 말하면 OBS 안에 작은 웹 브라우저를 하나 띄우는 겁니다. 후원 알림, 채팅창, 목표 게이지, 최근 후원자 목록. 이런 건 전부 웹페이지로 만들어져 있어요. 트위치든 치지직이든 후원 툴(투네이션, 트윕)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 웹페이지 주소(URL)를 OBS에 넣으면 됩니다. OBS가 그 주소를 열어서 화면에 보여주는 거예요. 후원이 들어오면 그 웹페이지가 알아서 알림을 띄우고, OBS는 그걸 그대로 송출합니다. 이미지나 동영상 파일이 아니라 살아있는 웹 화면이라는 게 핵심입니다.
OBS 브라우저 소스 추가, 막힘없이 끝내는 7단계
순서가 중요합니다. 한 단계라도 건너뛰면 검은 화면이 뜹니다. 천천히 따라오세요.
- 1단계. 후원 툴(투네이션 등)에 로그인해서 위젯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 2단계. '위젯 URL' 또는 '브라우저 소스 주소'를 복사합니다. 이건 남에게 보여주면 안 되는 개인 주소예요.
- 3단계. OBS 하단 '소스 목록'에서 '+' 버튼을 누르고 '브라우저'를 선택합니다.
- 4단계. 이름을 알아보기 쉽게 짓습니다. '후원알림', '채팅창'처럼요.
- 5단계. URL 칸에 복사한 주소를 붙여넣습니다.
- 6단계. 너비와 높이를 위젯 권장 크기로 맞춥니다. 보통 1920 x 1080입니다.
- 7단계. 확인을 누르고, 후원 툴의 '테스트' 버튼으로 알림이 뜨는지 확인합니다.
7단계의 테스트가 진짜 중요합니다. 실제 후원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미리 테스트 알림을 쏴보세요. 화면에 뜨면 성공입니다.
검은 화면, 이 두 가지 때문입니다
제일 많이 막히는 지점입니다. 브라우저 소스를 추가했는데 검은 네모만 뜬다. 원인은 거의 항상 둘 중 하나예요.
첫째, URL을 잘못 넣었습니다
위젯 페이지 주소가 아니라 그냥 사이트 로그인 주소를 복사한 경우입니다. 위젯 URL은 보통 길고 복잡한 영문/숫자 조합이에요. 짧고 깔끔한 주소면 잘못 복사한 겁니다. 후원 툴 위젯 설정 페이지에서 '복사' 버튼을 다시 눌러 확인하세요.
둘째, 캐시가 꼬였습니다
주소는 맞는데 화면이 안 뜬다면, 브라우저 소스를 우클릭하고 '상호작용' 또는 속성에서 '현재 페이지 새로고침'을 눌러보세요. OBS를 완전히 껐다 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의외로 이걸로 80% 이상 해결됩니다.
| 증상 | 원인 | 해결 |
|---|---|---|
| 검은 네모만 뜸 | URL 오류 or 캐시 | 위젯 주소 재복사 / 새로고침 |
| 알림은 뜨는데 배경이 검음 | 크로마키 미적용 | 위젯 자체가 투명 배경이면 정상 |
| 알림이 화면 밖에 있음 | 소스 위치 어긋남 | 빨간 테두리 드래그로 이동 |
| 글자가 잘림 | 너비·높이 작게 설정 | 1920 x 1080으로 재설정 |
| 테스트는 되는데 실제 후원은 안 뜸 | 다른 위젯 URL 사용 | 현재 방송 계정 위젯인지 확인 |
- 브라우저 소스는 OBS 안에 띄우는 작은 웹 화면이다
- 위젯 URL을 정확히 복사하는 게 90%다
- 검은 화면은 URL 오류 아니면 캐시 문제다
- 추가 후 반드시 테스트 알림으로 확인한다
후원 알림과 채팅창, 한 화면에 띄우기
브라우저 소스 하나만 추가하는 BJ가 많은데, 보통 둘은 같이 씁니다. 후원 알림과 채팅창이요. 둘 다 브라우저 소스로 따로 추가하면 됩니다.
채팅창을 화면에 띄우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시청자가 자기 채팅이 화면에 박제되면 더 적극적으로 씁니다. 채팅이 살아야 후원도 살아요. 실제로 화면에 채팅 오버레이를 올린 뒤 채팅 참여가 늘었다는 BJ가 많습니다.
채팅창을 화면에 올렸더니 조용하던 시청자들이 "내 채팅 떴다"면서 더 떠들기 시작했어요. 채팅이 시끄러워지니까 신규 입장자도 안 나가더라고요. 후원 알림보다 채팅창이 동접에 더 컸습니다.
채팅 위젯도 후원 위젯과 똑같은 방식입니다. 후원 툴이나 별도 채팅 위젯 사이트에서 URL을 받아 브라우저 소스로 추가하면 끝이에요. 위젯 자체가 투명 배경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글자만 화면에 뜨고 배경은 게임이나 캠 화면이 그대로 비칩니다.
- 후원 알림 브라우저 소스 추가 완료
- 채팅창 브라우저 소스 추가 완료
- 두 소스 위치가 안 겹치게 배치
- 테스트 알림으로 정상 출력 확인
- 캠·게임 화면이 위젯에 안 가려지는지 확인
여기서 한 가지 더. 후원이 들어왔을 때 누가 보낸 건지, 단골인지 처음 온 사람인지 빠르게 파악하면 멘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후원자 패턴을 실시간으로 읽어주는 큰손탐지기 같은 도구를 같이 쓰면, 알림이 뜨는 순간 이 사람이 큰손인지 바로 알 수 있어서 응대 수준이 달라집니다. 자세한 기능은 기능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브라우저 소스 세팅 바꾼 BJ 3명,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감이 옵니다.
사례 1. 게임 BJ A씨 (동접 40명)
3개월 동안 후원 알림 없이 방송했습니다. 검은 화면이 떠서 그냥 포기했던 거예요. URL을 다시 확인해보니 로그인 페이지 주소를 넣고 있었습니다. 위젯 URL로 바꾸자 5분 만에 해결됐고, 알림이 뜨니까 후원 인증 멘트를 할 수 있게 되면서 후원 채팅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사례 2. 토크 BJ B씨 (동접 60명)
채팅창 브라우저 소스를 추가하고 화면 우측에 띄웠습니다. 채팅이 화면에 박제되자 시청자 참여가 활발해졌고, 평균 체류 시간이 늘었습니다. "화면에 내 닉네임 떠서 신기하다"는 반응이 단골 형성으로 이어졌어요.
사례 3. 먹방 BJ C씨 (동접 35명)
너비·높이를 작게 잡아서 알림 글자가 잘려 나오던 케이스입니다. 1920 x 1080으로 다시 잡고 위치를 화면 상단으로 옮기자 깔끔하게 떴습니다. 작은 차이인데 방송 완성도가 확 올라갔습니다.
지금 OBS를 켜고 후원 툴 위젯 페이지부터 들어가 보세요. URL을 정확히 복사하는 것, 그리고 추가 후 테스트 알림을 쏴보는 것. 이 두 가지만 지키면 검은 화면에서 빠져나옵니다. 후원 알림이 뜨기 시작하면, 그다음은 들어온 후원을 어떻게 응대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요금제 안내를 참고해 후원자 분석 도구를 같이 붙여두면 첫 후원부터 멘트가 달라질 겁니다.